어딜가든 늘 저와 함께하는 찬이. 집에 세탁기가 고장나 밀린빨래를 챙기고 찬이와 함께 빨래방으로 출동.찬이는 산책을 나가는줄 알았지만 도착하고보니 빨래방인걸 알고 엄청 실망한 표정이지요.(뭐냐? 뭐.. 이런표정 ㅎㅎ) 이미 온걸 어쩌겠니? 그냥 즐기다 가렴~!!그래도 빨래방 온게 싫지많은 안은거 같네요. 빨리하는 동안 이쁘게 앉아서 기다릴줄아는 찬.그래 실내에서는 얌전히 있는거야.안그럼 쫓겨날지도 몰라. ㅎㅎ 기다리면서 같이 티비도 볼겸 헤드셋도 장착!!음악듣는거 같죠? 하지만 예능이 나오고있다는거. 헤드셋이 걸리적 거릴만도 한데 저러고 얌전히 잘 있더라구요.우리 빨래다 될때까지만 얌전히 티비만 보자. 종종 빨래방에서 찬이를 미친듯이 좋아하는 비와이랑 만나기도 한답니다.찬이가 성격이 조금.. 아주 약간...
우리 동네에는 찬이와 함께 갈 수 있는곳들이 몇군데 있습니다.그중에 한곳인 미용실을 다녀왔습니다.가는 길에 햇살이 이뻐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손님인척 연기하는 찬. 의자에 앉아 펌을 할 준비를 합니다.찬이는 이게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마냥 즐거워 합니다. 펌이 잘 되기를 얌전히 기다려 봅니다.이쁘게 나와야할텐데. ㅎㅎ머리에 쓴 봉다리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펌이 잘 됬나 거울을 보며 확인까지 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찬.표정을 보니 맘에 드는듯 싶네요.뭐.. 바뀐것도 없는데 ㅎㅎ 머리를 하고 선물을 받은 기념으로 미용실 앞에서 기념 사진을 한장.역시 뭘해도 잘하는 찬이 입니다.(원래 자기 새끼는 다 잘하고 다 이뻐보이는거 아시죠? ㅎㅎ) 미용실은 제가 자주 다니는 미용실이고 찬이는 제가 머리하는 ..
아무래도 동네 찬이가 산책을 가장 많이 하는곳입니다.동네 공원을 한바퀴 돌고 내려가는 계단입니다.빨리 내려오라는듯 기다리면 저만 바라보고 있는게 너무 이쁘죠? 집 옆으로 산책로가 길게 뻗어있는 곳이 있습니다.찬이가 산책하면서 쉬야도하고 응가도 한답니다.편안한 장소라 신난 찬이의 모습이죠. 신나게 뛰어놀고 잠시 쉬어가는 찬이.바닥은 모래와 낙엽이 많이 돌위에서 쉬라고 올렸더니 다행이 편안하게 있는 모습입니다. 산책로에서 쉰적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산책하다 혼자 주차장으로 들어가길래 안녕이라 말하며 혼자 가는척 했더니어디가냐는듯 쳐다보네요.이렇게 이쁜 널 두고 어딜가겠니. 내 맘을 아는건지 눈웃음치며 바라보네요.그래도 담은 넘는거 아니다.신고들어오면 우리 잡혀가. ㅎㅎ 언제나 찬이와 함께하는 산책길은 즐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