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이와 함께하는 원반놀이(프리스비)
날씨가 추워서인지 한강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훈련사 친구와 한강에서 프리스비를 하고왔습니다. 큰 누렁이 찬이와 작은 누렁이 베국이가 원반에 집중을 하고 있지요.빨리 던져주세요~ 작은 다리로 열심히 달려가는 작은 누렁이 베국이.산타 옷이 잘 어울리죠? 원반을 향한 집중력도 높고 생각보다 날렵하답니다.산타옷을 입고 점프뛰는게 앙증맞네요 ㅎㅎㅎ 이번엔 큰누렁이 찬이 차례.벌써 7살이나 되었는데도 원반에 대한 집착만큼은 개린이들 보다 더 한답니다. 오랫동안 원반을 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원반을 하는데도 날렵해보이죠!? 원반을 향해 달리는 모습은 한마리 야수같다는..자세가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ㅋㅋㅋ 이제 사람이 없어 맘껏 원반놀이를 해줄수는 있는데 겨울이 되니 바람이 불어서 원반이 제멋대로 날아가네..
찬이의 일상
2019. 1. 8.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