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워 낮에는 밖을 나갈 수가 없어서 집에서 지루해하고 있는 찬이의 모습 마음이 짠하네요. 지루해하는 찬이를 위해 준비해봤습니다. 예전에 살찐 찬이를 다이어트시키기 위해 사용했던 장난감. 오랜만에 찬이도 신난 모습이죠? 오른쪽에 벨을 누르면 왼쪽 간식 통에서 간이식 나오는 그런 기계입니다. 이 교육을 하는 방법을 잠깐 설명 들릴게요. 1. 벨에 관심을 가지면 간식을 준다. 2. 벨을 건들면 간식을 준다. 3. 벨을 눌러 소리가 나면 간식 통에 간식을 준다. 4. 벨을 누르면 간식 통에서 간식이 나오게 한다. * 겁이 많은 아이들의 경우는 시간을 갖고 천천히 해주세요. 오랜만에 하다 보니 긴가 민가 한가 봅니다. 찬이야 생각보다 잘 안되지? 바닥에 고정을 좀 시켜줘야 하는데 이사온지 얼마 안돼 ..
찬이와 함께 저녁을 먹을 겸 비제이를 볼 겸 성수동 타이거풀로 출동!!! 타이거풀은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목줄은 꼭 해주셔야 한답니다. 일단 타이거풀에 들어서면 느름 한 비제이가 반갑게 맞이해준답니다. 비제이는 카운터를 전담한답니다. 저는 술을 못 하는지라 늘 먹는 오렌지 주스 한번 가면 두세 잔은 꼭 마시고 집에 와서는 화장실만 ㅋㅋㅋㅋ 주스 색이 참 곱죠!? 음식은 눈으로 먹는다는 말이 이런 뜻이었나 싶네요. 스테이크에 불이 붙고 냄새도 맛나 보이고 입에는 침이 고이네요. 아래는 직접 보시라고 동영상으로 ㅎㅎㅎ 밤에는 보지 마세요. 살찔지도 몰라요. ㅎㅎ 찬이랑 비제이는 제가 밥을 먹는 동안 문고리에 묶어 두었습니다. 먹고 싶은 건지 테이블에서 눈..
요즘 서울은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 아주 멋대로죠... 일기예보는 하나도 안 맞고 ㅠ^ㅜ 찬이는 실외 배변을 하는 아이라 비가와도 산책을 가야한답니다. 그래서 준비한 비옷 ㅋㅋㅋㅋㅋ 입혀보니 너무나 귀여운거 있죠 ㅎㅎㅎ 산책을 할때도 언제나 시선은 저를 바라보면서 가는데 비옷입고 바라보는게 어쩌나 귀엽던지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답니다. 한강에 있는 작은 놀이터에 앉아있는데 너 다리가 엄청 짧아 보인다....... ㅎ 날이 좋을땐 늘 아이들로 북적거렸는데 비가오니 사람도 없고 좋네요. 볼 일을 다 봐서 기분이 상당히 많이 좋아진 마이찬.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죠. 비 잠시 그쳤을때 언른 집에가자. 하늘에 먹구름이 낀게 느낌이 좋지 않다. 비옷은 입었어도 꼬리와 배는 젖는다는.... 집에 가자는 말에 기분좋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