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평택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에 찬이와 함께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교육시간이 좀 남아있어서 넓은 잔디에 찬이를 잠시 풀어주었더니 저렇게 미친 듯이 신나서 날뛰네요~ ㅋㅋ 너 토끼야? 미친듯 달리더니 이리저리 킁킁킁~ 너 응가마려운게냐? 볼일 다 보고 기분이 좋아졌는지 잔디에 딩굴딩굴~ 맘껏 뒹굴러라~ 어차피 너 목욕할 때 됐거든!!! 볼일 다 본 찬이는 해맑은 표정으로 오네요. 점점 이뻐지는 거 같다^_^ 아이들이 모이고 교육이 시작됐어요. 첫 번째로 댕댕이와 인사하기!! 스킨십 하기!! 한국말이 서툰 아이들이라 의사소통이 원활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얌전한 찬이 덕에 교육 진행은 원활하게 진행되었네요. 한두 명씩 번갈아 가면서 아이들과 인사를 하는 찬이와 베국이. 아이들도 차분히 찬이와 베국이에게 다..
날씨가 너무 더워 낮에는 밖을 나갈 수가 없어서 집에서 지루해하고 있는 찬이의 모습 마음이 짠하네요. 지루해하는 찬이를 위해 준비해봤습니다. 예전에 살찐 찬이를 다이어트시키기 위해 사용했던 장난감. 오랜만에 찬이도 신난 모습이죠? 오른쪽에 벨을 누르면 왼쪽 간식 통에서 간이식 나오는 그런 기계입니다. 이 교육을 하는 방법을 잠깐 설명 들릴게요. 1. 벨에 관심을 가지면 간식을 준다. 2. 벨을 건들면 간식을 준다. 3. 벨을 눌러 소리가 나면 간식 통에 간식을 준다. 4. 벨을 누르면 간식 통에서 간식이 나오게 한다. * 겁이 많은 아이들의 경우는 시간을 갖고 천천히 해주세요. 오랜만에 하다 보니 긴가 민가 한가 봅니다. 찬이야 생각보다 잘 안되지? 바닥에 고정을 좀 시켜줘야 하는데 이사온지 얼마 안돼 ..
제목내용 그대로 정해진 기둥 혹은 물체를 돌아서 오는 교육입니다.이 훈련은 어질리티를 할때 도움이 많이 되는 교육입니다.교육을 시작한지는 한 1주일정도 됬는데 이제는 제법 잘 하네요. 기둥을 슝~ 돌아라~~~ 다시 나에게로~ 후다닥~어질리티의 기본은 장애물을 넘고 견주한테 빨리올수록 유리하답니다. 몇번하더니 잔머리를 굴리는건지 근처까지만 갔다가 다시오기도 했는데교육은 역시 반복이 최고인거 같네요. 찬이 기둥을 돌아오는 동영상입니다.어질리티를 시작 하고싶으신 분들이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꼭 기둥이 아니여도 상관없습니다.오른쪽으로 도는걸 했으면 왼쪽으로 도는것도 가르치셔야합니다.
작년에 11월에 연암 대학교에서 가정견 훈련대회가 있어 참여를 했었습니다. 출발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있는 찬이입니다.아이컨택은 필수겠죠? ㅎㅎ 각층보행 - 옆에 촤~악~ 달라붙어서 걷는 찬이.잘할지 걱정은 됫는데 너무 잘해줘서 기특하기까지 했습니다. 도착할때까지 옆에서 잘 따라걷고 있지요.지도수는 앞만 보고 가야해서 찬이가 잘 보고있는지 알수가 없답니다.서로의 믿음으로 ㅋㅋㅋ 기다려 - 와!! 라는 명령어가 있기전까지 앉아서 얌전히 기다려야합니다.물론 기다려는 워낙 자주하던거라 차분히 앉아 명령어를 기다렸습니다. 와 - 와!! 라는 명령어에 앞에 와서 앉아야합니다.조금더 가까이 와서 붙어 앉았어야했는데 제가 좀 미흡해서 컨트롤을 못 했네요.찬이는 정말 잘해 주었답니다. 이건... 사람들 사이를 왔다갔다..
독스포츠란 반려견과 함께 스포츠를 일컫는 말입니다.우리나라에서 많이 하는 독스포츠로는 어질리티, 프리스비, 플라잉볼등이 있습니다. (잠시 맏아주던 아이였는데 이때부터 원반을 입에 물고 다녔다지요.)참고로 프리스비는 성견이 된 후에 하는게 관절에 무리가 안간다고 하니 하실분들은 주의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원반을 굴려주는건 괜찮으나 점프를 하게끔하는건 피해주시는게 좋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하는 독스포츠로는 프리스비와 어질리티를 많이들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독스포츠는 자신의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기도 좋고 더불어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좋은점이 있습니다. (역시 마이찬 못 하는게 없답니다 ㅎㅎㅎ) 반려동물관련 티비만 봐도 어질리티를 하는 반려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인지 우리나라에도 어질리티를하는 ..
모든 훈련사들은 케이지 훈련을 꼭 하라고 말들을 하지요.케이지 훈련이 필요한 이유는 함께 지내는 반려견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집은 편하지만 그안에 내방이 더 편하듯이 반려견도 혼자 쉴수있는공간이 필요합니다. 꼭 케이지가 아니여도 방석같은게 있다면 그걸 이용하실수도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케이지를 추천하고픈 이유는 반려견은 사방이 막혀있는곳에서 더 안정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케이지라는 곳은 이런곳이여야합니다. 반려견이 아무리 이쁘고 만지고 싶고 혹이 화가나서 혼내고 싶다고 해도 케이지 안에 있을때는 절대로 반려견을 귀찮게하거나 혼을 내지 말아야합니다.그 공간만은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이 되어야 하기때문이죠. 케이지 훈련은 문제가 있어서 하는 훈련이 아니라 꼭 해야하는 훈련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