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찬이와 찬이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찬이또라이라고 불리우는 친구와 함께 남산을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찬이는 친구가 오는동안 저랑 사진을 찍기로 ㅎㅎ사람들이 없는 관계로 줄은 살짝 놓아둔채 셔터를 ㅋㅋ참고로 찬이는 훈련을 오랫동안 해온아이라 저러고 안움직인 답니다.그래도 줄을 놓아서는 안되겠죠 ㅠ 기다리던 비제이가 와서 찬이랑 등산로를 통해 남산으로 걷던도중 잠시 쉬어갈만한 벤치가 나와서 잠시 쉬기로 했답니다.찬이와 비와이 둘은 작은눈도 닮았고 약간은 까칠한 성격도 닮았답니다. 더 올라가다 보니 예전에 물이 흐르던 곳에 얼음과 눈이 있어 잠시 줄을 풀어주기로했습니다.여기는 길이 아니라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이랍니다.그래서 잠시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찬이는 바닥에 있는 눈을 미친듯이 먹기 시작을 했고 ..
볼일이 있어 광명 이케아를 갔다가 너무 이쁜 골든리트리버 인형을 뙇~~골든리트리버를 키우고 있는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 그 인형을 본거죠 ㅋㅋ 하지만....... 골든리트리버는 귀를 묶인채 학대를 받고 있었습니다 ㅠ.......너무 귀엽지 않나요? 처음 온 골든리트리버 인형을 주었을때는 근처에도 안오고 슬슬피하더니... 이제는 인형을 항상 물고다니며 많이 친했졌답니다. 가끔 깔아 뭉개기도 하고 질투를 하는건지 침대에 올려놓으면 물고 내려다 놓고는자기만 쏙 올라기도하지요ㅎㅎㅎㅎ 하지만 지금은 이러게 잘 어울리며 지내고 있답니다.물론... 인형에 침이 좀 많이 묻어있긴 하지만요. 집에 인형과 단둘이 있을땐 무엇을 하고 있을지 웹캠을 설치해볼까 고민도 하게 되네요.둘이 너무 잘어울리는거 같지 않..
독스포츠란 반려견과 함께 스포츠를 일컫는 말입니다.우리나라에서 많이 하는 독스포츠로는 어질리티, 프리스비, 플라잉볼등이 있습니다. (잠시 맏아주던 아이였는데 이때부터 원반을 입에 물고 다녔다지요.)참고로 프리스비는 성견이 된 후에 하는게 관절에 무리가 안간다고 하니 하실분들은 주의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원반을 굴려주는건 괜찮으나 점프를 하게끔하는건 피해주시는게 좋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하는 독스포츠로는 프리스비와 어질리티를 많이들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독스포츠는 자신의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기도 좋고 더불어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좋은점이 있습니다. (역시 마이찬 못 하는게 없답니다 ㅎㅎㅎ) 반려동물관련 티비만 봐도 어질리티를 하는 반려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인지 우리나라에도 어질리티를하는 ..
골든리트리버 - 수렵견(사람이 총으로 새따위를 쏴서 죽이면 그걸 회수하는 개) 그래서인지 입에 무언가를 물고 다니는것을 참 좋아하는 아이들이죠. 찬이는 골든리트리버 답게 모든지 입에 물고 다니는걸 좋아한답니다.그중에 하나가 목줄입니다. 찬이는 자기 목줄은 스스로 챙겨 셀프산책을 즐기는 댕댕이 입니다.뭐.. 대부분의 리트리버들이 그런다고들 하지요 ㅎㅎ 차곡 차곡 접어서 어쩌나 이쁘게 물고 다니는지(제가 물려준것이 아닙니다. 오해금지) 때로는 친구의 줄을 물어 산책도 시켜준답니다.비와이라는 친구의 줄을 끌어주면서 산책을 시켜주고 있지요둘은 매우 친한 사이랍니다. (절대로 강제로 줄을 끄는건 아니에요 ㅎㅎ) 물을 뜨러 갈때면 물통을 물고 졸졸 따라온답니다.무거울텐데.... 물을 질질 흘리면서 잘도 들고 다녀요..
모든 훈련사들은 케이지 훈련을 꼭 하라고 말들을 하지요.케이지 훈련이 필요한 이유는 함께 지내는 반려견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집은 편하지만 그안에 내방이 더 편하듯이 반려견도 혼자 쉴수있는공간이 필요합니다. 꼭 케이지가 아니여도 방석같은게 있다면 그걸 이용하실수도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케이지를 추천하고픈 이유는 반려견은 사방이 막혀있는곳에서 더 안정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케이지라는 곳은 이런곳이여야합니다. 반려견이 아무리 이쁘고 만지고 싶고 혹이 화가나서 혼내고 싶다고 해도 케이지 안에 있을때는 절대로 반려견을 귀찮게하거나 혼을 내지 말아야합니다.그 공간만은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이 되어야 하기때문이죠. 케이지 훈련은 문제가 있어서 하는 훈련이 아니라 꼭 해야하는 훈련중에..
나와 함께 동고동락을 하고 있는 찬이를 소개합니다. 견종 : 골든리트리버생년월일 : 2012년 11월 18일성별 : 남 저와함께 살면서 사람이 되어가는 댕댕이 찬. 혼자 음악도 들을 줄아는 사람같은 댕댕이죠 ㅎㅎ 침대에서 잠을 잘려고 하고 베게도 베고잠을 잡니다.가끔은 잠을자다가 저를 침대 밖으로 밀러내기도 하고요. 작년 할로윈데이에는 악마 옷을 입고 이태원을 활보하며 많이 이쁨을 받기도 하고사람이 하는건 다 하는거 같네요.할로윈데이가 뭐야? 라고 생각하는 저인데 찬이와 함께 살면서 많은걸 하게되서 너무 좋네요. 인형을 너무 좋아하는 마이찬 베게도 워낙 좋아해 올라와서 자던가 껴안고 자네요 ㅋ인형만 있으면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달려온답니다. 내 삶은 바꿔놓을 만큼 소중한 아이입니다.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