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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찬이와 함께 항동철길을 다녀왔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저는 목이 아프고 콧물이 질질...
그래도 찬이만 좋다면이야 ㅎㅎ
산책나오면 그냥 해맑아 지는 마이찬!!
처음보는 철길에 자갈이라 불편했는지 옆으로 달려는 찬이.
그래도 표정만은 한껏 신났죠?
어느정도 익숙해졌는지 철길안에서도 맘껏 달리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자갈이라 패드가 다치지 않은까 걱정은 좀 됬는데 다행이 아무 이상없었네요.
표정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요건.. 무슨 표정일까요?
뭔가 심통이 난거 같기도 하고 까불거리는거 같기도 하고 ㅎㅎ
간식을 안줘서 그런거니?
나이 먹을 수록 식탐이 늘어나는거 같은 느낌은 뭘까?
위로가 필요한 순간.
왠지 나한테 필요한 말인거 같은데.
왜 너가 그 말에 관심을 더 갖는지 모르겠다.
넌 내가 매일 놀아주고 위로도 해주고 맛난것도 많이 주는데.
왼쪽은 개성 오른쪽은 해남.
우리는 개성을 향해 걷고 또 걸었답니다.
토끼 옆에 찬이가 있으니 토끼가 쑥쓰러워 하네요 ㅎㅎ
항동철길 바로 옆에서 푸른수목원이라는곳이 있는데 산책하기도 좋고 이쁜 꽃들도 많아서 좋았었답니다.
코스모스와도 잘 어울리는 마이찬~!!
어쩜 안 어울리는곳이 없는지 ㅎㅎ
요녀석.. 간식을 안줬다고 꽃을 먹는게냐??
다행히 먹지는 않았는데 꽃에 찬이 침이..... ㅠㅠ
표정을 보니 맛이 별로 였던거 같네요.
여기는 나무가 많아서 왠지 공기가 좋아지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였던곳 ㅎㅎ
너... 기다리라니깐 왜 달려오는건데? 무섭게..
평소엔 끈도 잘물고 다니더니 왜 또 질질끄는데.. 다 닦아놨는데 ㅠ
찬이한테 잘 어울리는 의자가 똭~~
찬이야 너도 맘에 들지!?
집가 가져갈까~?
아.. 집이 좁아서 놓을 곳이 없다 ㅎㅎㅎ
주말도 여전히 찬이와 함께 보내며 저도 같이 힐링을 하며 한주를 마무리 했네요.
건강할때 더 많이 놀러다니고 사진도 많이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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