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찬이와 함께 항동철길을 다녀왔습니다.미세먼지로 인해 저는 목이 아프고 콧물이 질질...그래도 찬이만 좋다면이야 ㅎㅎ 산책나오면 그냥 해맑아 지는 마이찬!! 처음보는 철길에 자갈이라 불편했는지 옆으로 달려는 찬이.그래도 표정만은 한껏 신났죠? 어느정도 익숙해졌는지 철길안에서도 맘껏 달리기 시작하네요.그래도 자갈이라 패드가 다치지 않은까 걱정은 좀 됬는데 다행이 아무 이상없었네요.표정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요건.. 무슨 표정일까요?뭔가 심통이 난거 같기도 하고 까불거리는거 같기도 하고 ㅎㅎ간식을 안줘서 그런거니? 나이 먹을 수록 식탐이 늘어나는거 같은 느낌은 뭘까? 위로가 필요한 순간.왠지 나한테 필요한 말인거 같은데.왜 너가 그 말에 관심을 더 갖는지 모르겠다.넌 내가 매일 놀아주고 위로도..
주말엔 찬이와 함께 양떼목장을 다녀왔습니다. 양들과 사이좋게 지낼꺼라는 믿음을 가지고~ 룰루랄라~ 처음 만난 양이 신기한지 킁킁 냄새를 맡고 양도 누렁이가 신기한지 얼굴을 내미네요 양목장으로 들어간 찬! 반가운건지~ 꼬리를 살랑살랑~ 양 친구 어디가? 같이 놀자~ 양들이 많은 곳으로 들어간 찬!! 다들 찬이를 경계하고 있네요. 찬아... 저 양이 널 바라보는 게 심상치 않다. 언른 빠져나와라~! 역시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네요. 당황한 마이찬. 표정이 이 자식 뭐야~ 하는 표정이긴 한데 ㅎㅎ 언덕 아래까지 밀어버리는 무서운 양... 아.... 치... 찬이야 양들 순한 것만은 아닌가뵤 ㅎㅎㅎ 당할 만큼 당했다!! 이제 시작이다!! 찬이의 복수전!!! 양아치들 게 섰거라~!! 감히 성격이 그다지 좋지도 않은..
추석 때 찬이와 함께 속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뭐.. 여행이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ㅎㅎㅎ 파란 하늘과 찬이가 잘 어울리네요. #속초여행 앞에서 이쁜 게 한컷 장소를 옮겨서 바다에 온 티를 맘껏 내는 찬. 날이 생각보다 덥지 않아서 해변을 맘껏 거닐었네요. BEACH와 잘어울리는 찬이지요~ 물에도 들어가야하는데 바다는 내일 다음날 들어가는 걸로 ㅎㅎ 벌써 시계의 시간이 벌써 5시를 가리키네요. 요즘 해가 짧아져서 6시 넘어가면 어둑어둑해지던데. 다음날 찬이와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찾은 카페 여기는 반려동물과 함께 올 수 있는 곳이랍니다. 속초에서 고성으로 넘어가는 곳에 있는 #하늘정원이라는 곳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가기 괜찮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산책로도 있고 바다도 바로 보이는 그런 곳입니다. ..
큰 나무가 휘청거릴 정도에 강한 바람을 가져온 태풍 링링!!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건 비가 오지 않는다는 거. 찬이는 실외 배변을 해야 하기 때문에 태풍이 와도 나간답니다. 태풍 따위가 뭐냐는듯 목이나 긁고 있는 누렁이 찬!! 이놈아 잘못하다가 나무에 깔릴 수도 있어!! 목을 긁는 찬이 옆으로 날아다니는 낙엽들.... 가지도 부러져 날아다니네요. 태풍이 무서운 줄 모르는 한가로운 녀석...... 찬이한테 종종 장난칠 때 줄을 머리 위로 올려놓고 했는데 이번에 태풍이 찬이한테 장난을 치네요. 뭘 해도 기분 좋고 해맑은 마이찬!! 강한 바람이 부는데도 시원한 듯 바람맞는 걸 즐기고 있는 찬이 모습입니다. 바람소리가 어마 무시하네요. 태풍 따위에 날아갈 찬이가 아닌긴하지만.... 줄을 꼭 잡고 있었답니다. ..
요즘 서울은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 아주 멋대로죠... 일기예보는 하나도 안 맞고 ㅠ^ㅜ 찬이는 실외 배변을 하는 아이라 비가와도 산책을 가야한답니다. 그래서 준비한 비옷 ㅋㅋㅋㅋㅋ 입혀보니 너무나 귀여운거 있죠 ㅎㅎㅎ 산책을 할때도 언제나 시선은 저를 바라보면서 가는데 비옷입고 바라보는게 어쩌나 귀엽던지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답니다. 한강에 있는 작은 놀이터에 앉아있는데 너 다리가 엄청 짧아 보인다....... ㅎ 날이 좋을땐 늘 아이들로 북적거렸는데 비가오니 사람도 없고 좋네요. 볼 일을 다 봐서 기분이 상당히 많이 좋아진 마이찬.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죠. 비 잠시 그쳤을때 언른 집에가자. 하늘에 먹구름이 낀게 느낌이 좋지 않다. 비옷은 입었어도 꼬리와 배는 젖는다는.... 집에 가자는 말에 기분좋게..
찬이와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많은 집들을 보고 다녔지만 대형견이라는 이유로 거절을 많이 당했습니다. T_T 그러다 드디어 맘에 드는 보금자리를 발견했네요. 어렵게 새 보금자리를 구했는데 찬이는 잘 적응할까? 걱정을 하는것도 잠시 . . . . . . 제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 잘 놀고 똥꼬 발랄하네요. 괜한 걱정을했네요. 인형을 쥐 잡듯 물고 흔들다가 안쓰러웠는지 꼭 안아주고 있길래 찬이를 불러봤더니 너무 해맑게 바라보네요^_^ 새로운 곳을 산책하던 중 만난 애기 골든두들~ 너무 이쁘죠? 찬이도 이 아이가 맘에 들었는지 옆에 잘 있어주네요. 새로운 곳을 산책하다 발견한 넓은 잔디 사람이 없는 틈을타 잠시 찬이와 원반 놀이를 즐겼습니다. 오랜만에 원반을 하는 거라 그런지 찬이 표정에도 행복..
비와이 비제이 생일파티 장소로 갔더니 짧은 다리로 일어나서 반갑게 맞이해주는 비와이 녀석 여전히 잘생겼네요~ 생일파티를 하기 위에 모자도 쓰고 안경도 쓰고 준비 중인 누렁이들이랍니다. 가만히 좀 있어봐~ 힘들어!!! 모자가 맘에 든 건지 해맑게 웃어주는 비와이 잘 어울린다~ 잠깐 잘 있는다 했는데... 역시나 모자를 벗기 위에 안간힘을 쓰네요 ㅋㅋ 안 벗겨질걸 ㅋㅋㅋㅋㅋ 모자를 벗다가 ㅋㅋㅋㅋㅋ 너 그럴 줄 알았다~ 언제나 큰 웃음을 선사하시는 누렁이들~ 찬이는 마법사로 변신!! 왠지 모자가 좀 작아 보이긴 하네.. 나만 그런가 ㅋㅋㅋ 비와이 비제이 생일에 상석을 차지한 마이찬~!! 세녀석 표정이 너무 좋아 보이네요~ 보는 내가 다 기분이 좋아지네 ㅋㅋ 생일파티에 한껏 신난 누렁이들~ 모자는 어디다가 내..
날이 좋아서 찬이 친구들과 함께 남산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는 너무도 다정해 보이는 찬이와 비와이 그리고 비제이.말 그대로 평소에만...? 비와이는 찬이만 보면 좋아 죽는 아이입니다.어려서부터 봐와서 그런건지 찬이가 매력이 많은건지. 찬이를 바라보는게 너무 애뜻해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저 둘 사이를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그렇습니다. 비제이는 찬이와 비와이가 살갑게 노는 꼴을 못 본답니다.질투의 화신 비제이 ㅎㅎ 찬이야.. 여복이 많은것도 딱히 좋은건 아닌가 보다. ㅠ 비와이야 찬이가 당하는동안 넌 숨은거야?옆에서 같이 도와줘야 하는거 아니야? 뭐.. 숨어도 다 보이는데 뭐하러 숨은건지 모르겠다.찬이 다음은 너니깐 꼭꼭 숨어보렴. ㅎㅎ 찬이와 비와이 그리고 비제이가 노는동안 드디어 사랑이가 도..
우리 동네에는 찬이와 함께 갈 수 있는곳들이 몇군데 있습니다.그중에 한곳인 미용실을 다녀왔습니다.가는 길에 햇살이 이뻐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손님인척 연기하는 찬. 의자에 앉아 펌을 할 준비를 합니다.찬이는 이게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마냥 즐거워 합니다. 펌이 잘 되기를 얌전히 기다려 봅니다.이쁘게 나와야할텐데. ㅎㅎ머리에 쓴 봉다리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펌이 잘 됬나 거울을 보며 확인까지 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찬.표정을 보니 맘에 드는듯 싶네요.뭐.. 바뀐것도 없는데 ㅎㅎ 머리를 하고 선물을 받은 기념으로 미용실 앞에서 기념 사진을 한장.역시 뭘해도 잘하는 찬이 입니다.(원래 자기 새끼는 다 잘하고 다 이뻐보이는거 아시죠? ㅎㅎ) 미용실은 제가 자주 다니는 미용실이고 찬이는 제가 머리하는 ..
아무래도 동네 찬이가 산책을 가장 많이 하는곳입니다.동네 공원을 한바퀴 돌고 내려가는 계단입니다.빨리 내려오라는듯 기다리면 저만 바라보고 있는게 너무 이쁘죠? 집 옆으로 산책로가 길게 뻗어있는 곳이 있습니다.찬이가 산책하면서 쉬야도하고 응가도 한답니다.편안한 장소라 신난 찬이의 모습이죠. 신나게 뛰어놀고 잠시 쉬어가는 찬이.바닥은 모래와 낙엽이 많이 돌위에서 쉬라고 올렸더니 다행이 편안하게 있는 모습입니다. 산책로에서 쉰적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산책하다 혼자 주차장으로 들어가길래 안녕이라 말하며 혼자 가는척 했더니어디가냐는듯 쳐다보네요.이렇게 이쁜 널 두고 어딜가겠니. 내 맘을 아는건지 눈웃음치며 바라보네요.그래도 담은 넘는거 아니다.신고들어오면 우리 잡혀가. ㅎㅎ 언제나 찬이와 함께하는 산책길은 즐겁기..